시대상/미래상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보고 당신은 모든 것 가졌다고 비난한다. 그도 나와 같이 어리고 없던 시절을 겪고서 오늘날처럼 됐다는 걸 생각하지 않는다. 기성 세대는 어린 세대 보고 투정부리지 말고, 무엇이든지 해보라고 말한다. 젊음이 부럽다고 한다. 다 그 시절을 지나왔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겪은 시절과 젊은 세대가 겪는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걸 잘 체감하지 못한다.

2015년 일생동안(Toute la vie), 장 자끄 골드만(Jean-Jacques Goldman, Les Enfoirés 주제곡) https://frdaejeon.tumblr.com/post/112313845807/toute-la-vie-les-enfoires 기사 https://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671961_30267.html

구세대는 신세대의 기지를 우습게 여김으로써 권위를 내세운다. 신세대는 구세대의 성과와 영광을 낮춰야 용기가 생기고 내가 돋보인다. 사실은 그냥 나이가 어린 게 아니라 다른 시대를 사는 사람이다. 양쪽 다 특정 세대를 하나로 수렴해서 생각하는 오류가 있다. 꼰대 혹은 요즘 애들로 일반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