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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0일
301

요즘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거나 아예 읽지 않는다. 그런데 조회수가 올라가고 돈을 벌려면 독자가 게시글을 클릭해줘야 한다. 그래서 애써 논란을 만들고 키우고, 위험에 크게 반응하는 인간 심리를 이용한다.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

대부분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에서보다 인터넷에서 기자나 익명의 개인에 상관 없이 이러한 감정적인 글을 흔히 볼 수 있다.

매체의 제목 커뮤니티의 게시글

격노

경악

굴욕

난리

날벼락

논란

대박

(대)망신

미쳤다

발등에 불

발칵

부글부글

분통

뿔났다

비명

비상

쇼크

심각

역대급

울화통

절규

참담

(대)참사

초비상

초유의

최악

(대)충격

터질 게 터졌다

패닉

팩폭

폭망

폭발

폭탄

망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소설

사실과 교묘하게 섞은 가짜 뉴스

별일 아닌데 터무니 없이 과장

극소수의 극단적인 사례 전시

부정적인 댓글이 뻔한 게시글

근거 없는 조롱

대안 없는 비난

논란 조장

멸칭과 욕설 사용

자극적인 표현

 

감정 유발

편집.원문은 예방 차원이라는데, 네이버 속보는 내용 없이 단정적인 제목으로 게재(원문 기자와 네이버 속보 기자명은 다르지만 제목은 동일)한다. 같은 사건을 다룬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연합뉴스에서는 이사장이 페이스북에 피해 사실을 공개한 사실과 함께 가정통신문까지 공개하고 더 객관적인 제목 사용

2024년 12월 6일 충암고, 복장 임시 자율화…"몰지각한 시민에게 부당한 대우 받아"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78461?sid=102 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412061552274673

충암고 가정통신문

등학교 중의 학생들이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중략)등교 복장을 임시적으로 자율화합니다.
2024년 12월 6일 학생들 피해당할라…'尹 모교' 충암고 "등교 복장 자율화"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118700004

 

편견 강화

2022년 12월 28일 에이, 쿨한 척해도 올드한 거 티 나요 https://v.daum.net/v/20221228055709188

 

훈계조

2022년 12월 28일 송중기 열애, '썰' 부른 무대응...침묵이 능사는 아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2015656 연예인 사생활 침해

2023년 7월 10일 더보이즈 뉴,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더니 https://m.news.nate.com/view/20230710n12293

 

갈등 야기(세대, 빈부, 젠더 등)

2021년 4월 30일 꼰대 4050보다 낫다, 7080 할매할배에 열광한 MZ세대 왜 https://news.joins.com/article/24047421 세대 갈등 유발, 4050가 다 꼰대도 아닐 뿐더러 태극기 부대 역시 7080인데 일반화

2021년 6월 14일 얀센 예비역 접종에 ‘남녀차별’ 글 정말 많았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879

2024년 10월 1일 "70대 도우미보다 훨씬 좋아요"…강남 엄마들 '엄지척'→맞벌이 부부들 "필리핀 가사관리사 대만족" https://m.news.nate.com/view/20241001n15185

 

얼굴평, 몸평

2021년 5월 19일 '64살' 샤론 스톤, 똥배 굴욕에도 누드톤 드레스 '당당' http://osen.mt.co.kr/article/G1111582369

2022년 7월 30일 '44세' 이효리, 주름 선명한 충격 근황? "관리해야"vs"자연스러워" https://entertain.v.daum.net/v/20220730171624581

 

궁금증 유발

2025년 1월 25일 '로제 핑크빛 속옷' 킴 카다시안, '이 사진' 올렸다가 팔로워 15만명 잃어 https://mydaily.co.kr/page/view/2025012509492388864
2025년 1월 25일 "한국인 '이 도시'서 한달 간 110억 썼다" 어마어마한 해외 소비 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07107

2025년 5월 4일 한국인 몰리는 태국, '이 병'으로 발칵…수백명 노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6086642165640

 

과장

2023년 3월 26일 세계 최대 규모 해리포터 스튜디오, 서울서 3시간 거리에 들어선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culture/10696286
해리포터 실내 테마파크가 6월 16일 도쿄에서 문을 연다.(중략)인천서 도쿄까지 비행기로 2시간 20분 내외일 정도로 가깝기 때문이다.
2023년 4월 3일 해리포터 낚시 기사에 인턴 “나도 피해자” 데스크 “내 책임”, 김도연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390
강찬미 여행플러스 인턴기자
보통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기사들이 조회수가 높다. 그래서 포털에 올라가는 기사는 담당 데스크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기자 의사와 무관하게 문장을 삽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선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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