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종교, 신념 등을 고수하겠다는 보수적인 사고방식에서 국민의 자유를 업악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그러나 왜 그것을 검열하고, 금지하는지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검열, 금서, 금지곡이 증가하는 경우 | 사례 |
| 독재 국가일수록 |
1950년 6월 25일~ 북한: 미국 찬양 금지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 아프리카 독재 국가 |
| 전쟁 중인 국가일수록 |
1950년 6월 25일~ 한국: 북한 찬양 금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언론 통제 |
| 지도자나 국민이 종교, 이념 등에 편향될수록 | 중동 신정일치 국가 |
| 근본주의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
2023년 5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학교 도서관: 인종, 젠더, 성정체성 관련 책 200권 금서 |
| 경제, 정치, 사회적인 면에서 양극화될수록 |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를 적대시하는 문화 |
한국의 금서, 금지곡 사유
해방 후에는 반일 기조가 이어진다. 한국전쟁 이후로는 월북 예술가는 역사에서 지워진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표면적인 이유와 달리 정권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고, 반대 세력을 억압하려는 정치적 이유가 의심된다.
1967년 음반법: 108곡 금지
1975년 긴급조치 9호: 222곡 금지
1987년 6월 항쟁 이후 해금 조치
1987년 문화공보부: 금지곡 186곡 해금, 방송금지곡 499곡 해제
1994년 783곡 해금
한국 독재 정권의 금지곡
박정희, 전두환 시절, 기관의 자의적 해석과 함께 금지 사유를 알 수 없는 환경에서 상상력을 가미한 소문이 돈다.
| 연도 | 제목 | 가수 | 금지 사유 추정 |
| 1964년 | 동백 아가씨 | 이미자 | 왜색풍이라서? |
| 1971년 | 거짓말이야 | 김추자 | 불신 풍조를 조장해서? |
| 아침 이슬 | 양희은 |
긴밤은 유신을 의미해서? 태양이라는 단어가 북한을 암시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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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의 이별 | 배호 |
0시부터 통금인데 0시에 이별하면 통행금지 위반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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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 그건 너 | 이장희 |
남(박정희 정권)에게 책임을 전가해서? |
| 햇님 | 김정미 | 창법이 저속해서 | |
| 1974년 | 물 좀 주소 | 한대수 | 물고문을 연상시켜서? |
| 미인 | 신중현과 엽전들 |
박정희를 빗대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자꾸만 하고 싶네'로 개사해서? |
|
| 불꺼진 창 | 이장희 | 상상력을 자극해서? | |
| 한 잔의 추억 | 이장희 | 음주를 조장해서? | |
| 1975년 | 왜 불러 | 송창식 |
장발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영화 장면에 쓰여서? |
| 고래사냥 | 송창식 | 퇴폐적이고 염쇄적인 가사라서? 대학가에서 반정부 시위에서 사용돼서가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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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 늙은 군인의 노래 | 김민기 | 군인의 사기를 저하시켜서? |
| 1982년 | 독도는 우리땅 | 정광태 | 한일관계때문에? |
보수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2020년 2월 13일 최영주, 봉준호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영화들 https://www.nocutnews.co.kr/news/5289113 기사 내용을 표로 정리
| 연도 | 작품 | 감독 | 지정 시기 | 문제시 |
| 2000년 | 공동경비구역 JSA | 박찬욱 |
2008년 이명박 2013년 박근혜 |
북한의 군인·첩보원 등을 동지·착한 친구로 묘사해서 국민의식을 좌경화해서 종북 세력을 친근한 이미지로 오도해서 |
| 2002년 | 공공의 적 | 강우석 | 2013년 박근혜 |
공무원·경찰을 부패 무능한 비리집단으로 묘사해서 국민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입해서 |
| 2003년 | 살인의 추억 | 봉준호 | ||
| 2004년 | 효자동 이발소 | 임찬상 | 2008년 이명박 |
국가 권력의 몰인정성을 비판해서 국민을 좌경화해서 |
| 2006년 | 괴물 | 봉준호 |
반미여서 정부의 무능을 부각해서 국민의식을 좌경화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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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 화려한 휴가 | 김지훈 | 2014년 박근혜 | 정치편향적이라서 |
| 2011년 | 부러진 화살 | 정지영 | ||
| 도가니 | 황동혁 | 2013년 박근혜 |
공무원·경찰을 부패 무능한 비리집단으로 묘사해서 국민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주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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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 26년 | 조근현 |
공권력은 탄압의 주체로 대중은 사회적 약자로 왜곡해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을 정당화해서 그릇된 대북관을 주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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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동 1985 | 정지영 | |||
| 베를린 | 류승완 |
북한의 군인·첩보원 등을 동지·착한 친구로 묘사해서 종북 세력을 친근한 이미지로 오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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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해 | 추창민 |
노무현 전대통령을 연상돼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간접 지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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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 설국열차 | 봉준호 |
시장 경제를 부정해서 사회 저항 운동을 부추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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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인 | 양우석 | 2014년 박근혜 | 정치 편향적이라서 |
1982년 9월 말/10월 초 금서 주간(Banned Books Week): 금서를 금지하는 캠페인, 미국 전미도서관협회(ALC)
2004년 12월 27일 한국 금지곡의 사회사, 문옥배 http://app.ac/nErob7S83
2017년 7월 14일 금지곡, 김창남 인권연대 운영위원 https://hrights.or.kr/bal/?mod=document&uid=5633
2017년 8월 24일 듣고 보면 황당한 금지곡 사연들, 산하 https://ppss.kr/archives/55013
1967년 한국의 검열, 금서, 금지곡/2016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정권, 종교, 신념 등을 고수하겠다는 보수적인 사고방식에서 국민의 자유를 업악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그러나 왜 그것을 검열하고, 금지하는지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검열, 금서, 금지곡이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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