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통념
2021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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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 그들(us versus them) 구도로 갈라치기한다. 사이다와 참교육을 외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북한 혐오, 지역 혐오로 연명해온 정치 집단이 여성 혐오에 편승해서 인기를 얻는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지자들은 혐오 감정에 근거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젊을수록 분노 투표?

좋아서라기보다 당이 싫어서
좋아서라기보다 누가 싫어서

 

혐오로는 비관주의를 극복할 수 없다.

실패, 패배, 좌절, 절망 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상쇄하고자 일본의 한국인 혐오, 코로나 세대의 중국 질타, 한국 젊은층의 586, 한국 노인의 빨갱이 비난, 유럽 극우의 난민 탓 등을 해보지만, 그것이

우리를 낙관적인 미래로 이끌어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그러한 현실을 조금도 바꾸지 못하는 무기력한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며, 비관주의에 만성적으로 중독될 뿐이다 내 안에서 동력을 찾아야지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그 어떤 식의 혐오로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2018년 저서 타인에 대한 연민, 미국 법철학자 마사 누스바움 https://ridibooks.com/books/510001028

 

2022년 10월 3일 일본 경제의 침몰, 한국 경제는 달랐다, 삼프로TV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https://youtu.be/PU9Vvf9W-4s

사실은 아베노믹스는 응급처치에요. 통화량을 공급하고, 한 번도 안 한 양적완화를 하는 것은 죽어가는 경제를 어떻게든 심장 충격으로 살리려고 하는 경제 응급 처치였고, 아베가 더 중점적으로 둔 건 우경화에요. 세 번의 경제 충격 속에 완전히 집단 비관론 그리고 디플레이션에 쩔어 있으니까 이거를 바꾸려면 결국은 국민들한테 용기를 불어넣어줘야 한다라고 하면서 오히려 완전히 거꾸로 가버리는 거에요.

 

2026년 1월 1일 카타르시스 민주주의: 분노 의식에 가까워지는 선거와 구조적 제약(Elections as Rituals of Anger and the Traps of Continuity) https://www.fmkorea.com/9325783026
선거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절차라기보다, 유권자가 원하는 대로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정기적으로 방출하는 의식에 가까워지고 있다.
댓글.감정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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