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
2021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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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축구에서 안정환과 이동국은 환상의 짝꿍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모두가 기대하던 조합이었다. 그런데 이동국의 영혼의 단짝은 김은중이었고. 둘은 축구인들이 소망하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이지도 못한 채 각자 전설로 남았다. 이론적으로 분석하면 환상적인 단짝임이 분명한데, 정작 현실에서는 삐꺽거리는 관계. 바로 한국과 일본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한국

일본

예의범절과 자기 수양을 중시하는

유교의 나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나라

문을 우대하는

무를 숭상하는

혼합하는

깊이 있는

유연한

원칙적인

응용에 강한

품질을 추구하는

효율을 중시하는

집단을 배려하는

실행하는 분석하는

 

지리적으로 한국은 서방 세계와 교류할 수 있었던 중국과 섬나라인 일본의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유사 이래로 문화와 물자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은 논어를 비롯한 사서삼경에 쓰인대로 명분과 예절을 중시한다면 일본은 700년간 무사가 지배한 나라답게 손자병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국인은 다른 곳에서 들여온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능숙하고, 일본인은 골방에 앉아 몰두하며 깊이 연구하는 것을 잘한다. 즉, 한국은 응용력이 있고, 일본은 장인정신을 발휘한다.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유연하게 사고한다. 규칙과 원칙이 있더라도 이치에 맞지 않으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매뉴얼의 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집단에서 심사숙고해 결정한 것은 모두가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한국인은 효율성을 추구하므로 적응력이 강하지만, 따라가지 못하면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반면에 조화를 중시하는 일본인은 강한 사회적 압력의 반작용으로 비정상적인 정신 세계가 발현돼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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