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으로 오면 전향, 반대편으로 가면 변절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마련인 민주주의가 발달함과 동시에 점점 더 파편화되고 양극화된 세상에서 사람들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도록 강요받는다.
정치관: 극좌↔극우
결혼관: 비혼↔결혼
식생활: 육식↔채식
국가관: 혐한↔지한
여성관: 반페미↔친페미
에너지관: 친원자력↔반원자력
사상 전향의 심리
2012.06.11 극좌에서 극우로 널뛰는 전향의 심리학, 이세영 https://www.hani.co.kr/arti/m_magazine/m_mgznews/537131.html 발췌해서 표로 정리
| 이택광 경희대 영문학 교수 |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 교수 | 이세영 기자 설명 |
| 자기에 대한 사랑 | 근대 세계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특성 | 자기 정체성에 대한 확인 욕구 |
| 사람이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좋아할 때, 그 대상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좋아하는 행위 자체다. 그 행위가 나에게 쾌락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정 대상이 나에게 더 이상 쾌락을 주지 못할 때, 그 대상을 망설임 없이 버리고 다른 대상을 찾아나선다. 주저 없이 신념과 사상을 갈아치우는 사람들, 그들의 행위를 추동하는 것은 결국 ‘자기애’다. | 근대 세계는 복수의 이데올로기가 각축하는 공간인데, 어느 것이 진리인지를 판별할 절대적 준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개인들이 상황과 인식 조건의 변화에 따라 신념 체계를 바꾸는 것은 예외적이기보다 자연스런 현상이 아니겠느냐 | (전향한 후에 과거 자기 진영에게 매우 공격적인 건) 변신에 따른 심리적 불안정을 메우려고 과거의 대극에 있는 신념·사상을 취하게 되고, 자신이 속했던 집단에 대해서도 한층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 |
변절과 전향의 양상
시간이 지나면 편한 것을 추구하며 보수화되기 마련이다. 싸우다가 지쳐서 기득권 마인드를 갖기로 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날서 있는 감각을 잊지 말아야 할 이유다.
| 방향 | 종류 | 사례 |
| 보수화 | 사회주의자가 독재자로 | 이탈리아 무솔리니 |
| 독립운동가가 친일로 | 이광수, 최린, 박희도, 정춘수, 최남선 등 | |
| 독립운동가가 독재자로 |
한국 김일성, 이승만 가나 콰메 은쿠르마 |
|
| 민주화 운동가가 우파로 |
김영삼, 김문수, 이부영 등 |
|
| 노동조합이 기득권 지키기로 | ||
| 식민지가 제국주의로 |
미국 |
|
| 진보화 | 혐한에서 혐한 반대로 | 카츠라다 미야비(桂田雅) 후루야 츠네하라(古谷 経衡) 평론가 |
| 과학 부정론자가 과학 인정으로 | 마크 라이너스 |
2013/06/12 다큐멘터리 판도라의 약속(Pandora's Promise), 로버트 스톤
반핵론자가 친원전으로
2002/10/18 90년대 한국 정치의 변절 인물, 전대원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091325
2012년 5월 7일 JTBC 휴먼다큐 당신의 이야기 스님이 직접 만든 햄버거 먹는 동자승 https://youtu.be/mJ7BW5biH_U?t=300
지광 스님
우리 동자 스님들은 한창 크는 성장기 아이들이잖아요. 안 먹이면 발육이 안 되죠. 당연히 먹어야 하고 이 다음에 어른 스님이 돼서 육식을 하니까 수행에 많이 지장이 된다면 안 먹을 테고. 한참 클 때는 먹어야 돼요.
2019/11/02 비혼주의자의 어쩌다보니 결혼, 구선아 https://brunch.co.kr/brunchbook/somehow
2022/01/29 진중권은 그냥 변질된거임 https://theqoo.net/2328782330 댓글
원래 진보에서 변질되서 뉴라이트된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절망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내가 이렇게 부조리함에 맞서 싸워도 이 세상은 변하지 않을거라는 절망감. 그게 운동권에서 극렬했던 사람이 더 변질됐다고 하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잖아. 결국 국민은 개돼지구나 라는 걸 느끼면서 변질된다 함. 근데 나도 지금 시점에서 변질되는 거 어느 정도 이해는 감.
2022/01/29 영국에서도 진보 언론 보수화로 논란 있었음 https://theqoo.net/2328716397 댓글
노동자,서민들을 대변하던 진보 언론→많은 지지를 얻고 성장함→신입 기자 지원자들이 몰려서 경쟁률 올라감→스펙 좋은 기자들이 대거 채용→그 스펙 좋은 신입들은 죄다 어퍼미들 클래스 출신→기득권, 전문직들을 대변하기 시작→노동자,서민 “어 시발!?”
2024.12.12 유시민 "보수와 진보는 뇌가 다르다" (feat. 진보 진영 자꾸 자살하는 이유) https://theqoo.net/hot/3527066898
한덕수 총리님도 제가 같이 일을 해봤는데 일을 그렇게 잘하셨다. 근데 왜 저렇게 변하셨지? 하는데 변한 게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는 일을 잘하는 게 그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잘했고, 지금은 일을 안해야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안하는 거다.(최강욱 : 총리실 직원들이 실제로 하는 이야기다. 예전에 총리할 때는 저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을 안한다.)
2024.12.20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는 개인적인 경험 https://www.fmkorea.com/7841496697
2024.12.21 인기글에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케이스 봤는데 나랑 많이 비슷하네 https://www.fmkorea.com/7842333322
2025년 5월 7일 자칭 진보주의자였던 내가 돌아선 이유 https://www.fmkorea.com/8345953063
2025년 5월 10일 한때 계엄령 지지하던 사람의 이야기 https://www.fmkorea.com/83600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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