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에서 안전띠와 함께 에어백은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품목이다. 1959년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 기술자인 닐스 볼린(Nils Bohlin)이 개발한 3점식 안전띠는 충돌 시 가슴을 고정해줘 장기 손상을 막는다. 그리고 충돌 즉시 팽창한 에어백은 상체가 흔들리면서 머리를 다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해준다.
Airbags, How do they work?, Lesics(2021/11/26)
순간적으로 공기를 넣어 팽창시키는 에어백
센서가 충돌 강도를 감지하고, 순식간에 압축 공기를 팽창시켜 쿠션을 만들면서 신체를 보호한다. 여러 기술이 개발되고 특허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상업화가 되지 않다가 1970년에 들어서야 마케팅용으로 고가 모델의 옵션부터 제공되고 시작했고, 1980년대 후반대에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의무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지금은 상식이 됐다.
1.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
1866년 12월 21일 영국 기술자 로버트 화이트헤드(Robert Whitehead), 공기 압축식 어뢰 발명
1919년 영국 치과의사 해럴드 라운드와 아서 패럿, 군의관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백 특허
1951년~1953년 11월 독일 기술자 발터 린데레(Walter Linderer), 에어백 특허
1952년~1953년 8월 18일 미국 기술자 존 헤트릭(John Hetrick), 자동차 에어백 특허 취득
1964년 일본 기술자 야스 자부로, 에어백 안전망 시스템 특허 취득
1967년 미국 발명가 앨런 브리드(Allen K. Breed), BIT(Ball-in-tube) 센서 개발
2. 일부 자동차 회사의 실험, 옵션 탑재, 안전 마케팅용
1971년 미국 안전띠 보조용 승차자 보호장치 개발
1971년 미국 포드자동차 실험
1973년 미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시보레 시험
1973년 미국 올즈모빌 토로나도(Oldsmobile Toronado) 탑재
1981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126 설치
3. 자동차 회사 본격 상용화, 정부의 의무화 조치
1987년 미국 일부 주 에어백 의무화
1987년 포르쉐 944 터보 모델, 운전석 동승석 기본 탑재
1988년 미국 크라이슬러, 전 차종 운전석 에어백 설치
1991년 미국 연방정부 운전석 에어백 의무화
안전 보장의 범위와 생존 확률을 넓혀온 에어백 개발
추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에어백이 작동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믿음을 얻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신기술인데다가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한 사고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예를 들면 기계적으로 작동하다 보니 탑승객의 체구나 몸무게 등을 계산하지 않아서 문제가 됐다. 그래서 2세대부터는 팽창 압력을 20~30% 감소시켰다. 그리고 4세대에 이르러서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지켜준다.
자동차 에어백의 발전 단계
| 시기 | 세대 | 이름 | 특징 |
| 1971년 | 1세대 |
SRS 에어백(Supplemental Restraint System Airbag) |
충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에어백 |
| 1997년 | 2세대 |
디파워드 에어백(Depowered Airbag) |
체구가 작은 탑승자를 대비해 공기 팽창 압력 감소 |
| 2000년 | 3세대 | 스마트 에어백(Smart Airbag) | 센서로 차량 속도, 충격 강도, 안전띠 착용 유무 등을 반영한 듀얼 스테이지 방식 |
| 2015년 | 4세대 |
어드밴스드 에어백(Advenced Airbag) |
탑승자의 위치, 체격, 체중,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
추돌 사고를 넘어서 전복 사고를 상정하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물론 최근에는 보행자까지도 보호하는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체 부위를 넓혀가며 더욱 안심하고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에어백의 숫자가 늘어난다. 특히, 자율주행차는 차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을 상정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자동차 에어백의 개발 범위
| 추돌 사고 유형 | 보호 대상 | 작동 위치 |
| 정면 충돌 측면 충돌 후면 충돌 전복 사고 |
운전석 동승석 보행자 |
얼굴(운전대) 무릎 |
2018년 11월 27일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한국경제), 자동차 에어백의 흥망성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112758241
2022년 5월 23일 Amar Pattanshetti(Lesics Engineers PVT), How do Airbags work? https://www.lesics.com/how-do-airbags-work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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