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상
2024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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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에서 발생한 개념이 확장되는 사례는 많다. 대표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널리 사용하기 시작한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된다. 또, 시대가 변하면 사안을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그래서 원래 있던 것을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모듈 디자인→맞춤화, 개인화

여러 가지 모듈을 만들어 본체와 결합해서 사용하는 모듈 디자인이 친환경적인 디자인의 대안이 된다.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일정 부분만 바꿔서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개를 사거나 전체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

 

저개발국가용 디자인→친환경 디자인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가를 위한 디자인이 많다. 기본적으로 충분한 물과 전기가 부족하다는 점을 살펴서 디자인한다. 그런데 이제는 환경을 생각해서 잘 사는 나라들도 물과 전기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다. 저개발국가용 디자인을 잘 사는 나라에서도 적용한다.

 

재난 안전 디자인→기후 변화 대비

홍수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나 화재, 건물 붕괴 등과 같은 사고에 대비한 디자인 분야가 있다. 그런데 이제는 기후 변화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런 재난 상황에 부닥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평소에도, 상시 재난 지역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기부/후원 문화→상생, 사회적 책임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리고 이제는 이것이 하나의 책임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력이 있으니까 도와라가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다 함께 상생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요구한다.

 

장애인용 제품→포용적 디자인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제품 디자인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소수로 취급받던 장애인과 장애의 개념이 확장된다. 소득이 높은 나라에서는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장애인이라는 꼬리표가 붙지는 않았지만,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인구가 새로운 시장이 된다.

 

인종 차별 문제→다양성 사회

최근 100년간 전 세계인의 사회적인 교류는 급증했다. 오프라인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는 더욱 빠르게 서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이와 더불어 다민족 국가가 아니더라도 인종차별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된다.

 

빈자 구제 방법→기본 소득 제도
원래는 빈곤한 자를 구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최소 소득을 보장하는 방법을 고안한다. 그런데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소수가 독점하는 미래가 그려지자 일자리 감소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기본 소득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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