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아의 축구 열기
2. 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지도자
3. 아시아 축구의 수준 향상
4. 아시아 축구팀의 월드컵 진출 기회 확대
5. 아시아 축구 선수의 한국 리그 진출 러시
6.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축구 리그 발전
7. 상위 리그(유럽) 진출의 교두보
영국의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엄 리그(EPL)는 블랙홀처럼 전 세계의 우수한 선수를 빨아들인다. 한편, 한국의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는 2009년에 호주, 일본 위주의 아시아 쿼터, 2020년에는 AFC 가맹국 선수를 기용하는 동남아 쿼터를 통해 아시아권 선수를 활용해왔다. 이것은 다분히 K리그 시장을 아시아권을 넓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그중에는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낸 아스나위도 있다. 실제로 자국에서 유명한 선수여서 소속팀인 안산 그리너스의 유튜브 조회수가 껑충 뛰었다.
팬데이, 안산 그리너스FC(2022)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정상권인 K리그
축구 열기로는 유럽 못지않다는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동남아시아 역시 축구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아시안컵이 그들에게는 월드컵 같은 위상이다. 다만 선수를 수입하는 데는 일본보다 자금력이 나쁘다 보니 실력에 비해 몸값이 높아서 많이 활용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럽 리그가 유니폼 장사와 중계료 수입 그리고 홍보 목적으로 아시아 선수를 유치하듯이 한국에서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선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 중이다. 아시아권에서도 당장 유럽 리그는 현실성이 없고, 월드컵은 개최국 수가 늘면서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접근 가능하며 도전해볼 수 있는 상위 리그가 필요하다.
K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 연도 | 나라 | 축구 선수 | 포지션 | 이전 소속사 | 이적한 소속사 | 경기수 |
|
1984∼1986 |
태국 |
피야퐁 피우온 |
1부 럭키금성 황소 |
43 | ||
|
2016∼2017 |
베트남 | 르엉 쑤언 쯔엉 | 중앙 미드필더 | 호앙 아인 잘라이 |
1부 인천 유나이티드 1부 강원FC |
6 |
|
2019 |
베트남 | 응우옌 콩 프엉 | 공격수 | 호앙 아인 잘라이 | 1부 인천 유나이티드 | 8 |
|
2021~2023 |
인도네시아 |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 우측 풀백 | PSM마카사르 |
2부 안산 그리너스 2부 전남 드래곤즈 |
14, 27
|
| 2021 | 태국 | 사살락 하이쁘라콘 | 좌우 풀백 | 부리람 유나이티드 | 1부 전북 현대 모터스 | 2 |
| 2023 | 베트남 | 응우옌 반또안 | 측면 공격수 | 호앙 아인 잘라이 | 2부 서울 이랜드 | |
| 부 민 히에우 | 공격수 | 호앙 아인 잘라이 | 2부 천안시티FC | |||
| 응우옌 깐 안 | 수비수 | 호앙 아인 잘라이 |
아시아 축구 수준 향상을 이끄는 한국인 지도자
K리그가 일본의 J리그를 제치고 동아시아권 정상의 리그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자국민의 인기가 지금보다 많아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한국인은 한국 선수가 진출한 유럽 리그에 더 관심이 많다. 그래서 다른 아시아 국가는 당연히 이겨야 한다며 무시하곤 한다. 그런데 이번 아시안컵에서 특히 한국 감독이 이끄는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아시아 축구 수준이 올라갔음을 확인하고, 덩달아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한편, K리그의 경쟁국인 일본도 혼다 게이스케가 캄보디아 국가대표 감독을, 니시가야 다카유키가 싱가포르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지만, 한국인 감독에 비하면 성과가 미미하다. 한국 감독의 또 다른 장점은 선수를 발굴해서 K리그에 연결해준다는 점도 있다. 선수는 실력을 쌓고, K리그는 시장을 늘린다.
아시아 리그의 한국인 축구 지도자
| 연도 | 나라 | 감독(별명) | 주요 지도팀 | 성과 |
|
1998 |
중국 |
이장수 (충칭의 별) |
충칭 리판 칭다오 벨리에이트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 청두 텐청 창춘 야타이 선전FC |
2000 FA컵 우승 2002 FA컵 우승 2007 슈퍼리그 준우승 2010 지아 리그 우승 2011 슈퍼리그 우승 |
|
2005.07.03 |
중국 |
최강희 (강희대제) |
텐진 취안젠 상하이 선화 산둥 타이산 |
2019 중국 FA컵 우승 |
|
2017.09 |
베트남 |
박항서 (쌀딩크, 박당손) |
성인 대표팀 U-23 대표팀 |
2018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2019 12년 만에 아시안컵 8강 진출 2019 킹스컵 준우승 2019 60년 만에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 금메달 2021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 전승 무실점 금메달 2022 최초로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 |
|
2019.12 |
인도네시아 |
신태용 |
성인 대표팀 U-23 대표팀 U-20 대표팀 |
2020 AFF 스즈키컵 준우승 2022.09.24 피파랭킹 84위 퀴라소 승리 2024.01.25 아시안컵 사상 첫 16강 진출 |
| 2022.02.18 |
말레이시아 |
김판곤 | 성인 대표팀 |
2022.06.14 16년 만에 20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2024.01.25 한국과 3:3 무승부 아시안컵 첫골 |
| 2024.05 | 베트남 | 김상식 |
U-22 대표팀 U-23 대표팀 |
2025.01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우승 2025.07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우승 2025.12 18일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우승 |
22년 전 한국이 한일 월드컵에서 4강을 했을 때 말레이시아의 대형 쇼핑몰에는 이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고 한다. 손흥민이 EPL에서 득점왕이 되는 것을 보고 한국인만이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아시아인은 모두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 스타 선수의 존재는 한국 축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준다.
한국은 예선전부터 진땀을 흘리겠지만, 아시아 축구 수준이 높아져서 변방의 한국 축구가 자질 있는 선수가 몰리는 리그로 발전할 수 있다면, 선수들은 경쟁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고, 시장을 형성하며 돈이 쌓이고, 관객은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아시아인들이 자국 선수를 보러 한국에 오게 만들 수만 있다면 밤잠을 설쳐가며 TV를 보는 게 아니라 직접 경기장에서 선수와 호흡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될 것이다.
K리그의 아시아권 위상
| 이미 가진 것 | 아직 부족한 것 | |
| 한국 축구 브랜드 | 스타 축구 선수 | 인기와 자본 |
|
아시아 축구 강국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강자 월드컵 4강 신화 한일 월드컵 개최 경험 최다 월드컵 본선 진출 붉은 악마 응원단의 명성 중국인의 공한증 한류로 국가 이미지 상승 |
분데스리가, 차범근 아시아 최고 수비수, 김민재 중국에서 활약한 김신욱 싱가포르에 귀화한 송의영 |
K리그의 인기가 많다. K리그를 보는 관중이 많다. |
2000년 12월 18일 KBS 다큐멘터리 충칭의 별 https://youtu.be/Byw6pwTJUPk https://youtu.be/VKnZ25P2_cs
2021년 3월 2일 뉴시스, K리그가 '축구 신대륙' 동남아를 주목하는 이유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28_0001354417&cid=10503
2024년 1월 14일 스토리K, 손흥민 꿈꾸는 동남아, 아시안컵 출전이 평생 꿈인 이유 https://youtu.be/vVQI_LGTE6k
2024년 2월 16일 연합뉴스, 中축구리그, 韓감독 잇단 영입…1·2부리그 합쳐 김대의 등 6명 https://m.yna.co.kr/amp/view/AKR20240216077800083
2025년 5월 28일 챌린지컵 말레이시아 2025
아세안 올스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으로 승리 https://youtu.be/NYS5HSUVd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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