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제작
2022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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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돌아오는 유행이 아니라 아예 복고도 하나의 장르가 됐다. 그리고 창작자들은 성공 공식이 이미 나왔다는 듯이 과거 성공한 작품을 재탕한다. 문화상품 제작비는 계속 오르는데, 새로운 건 위험 부담이 크니까 안전한 선택을 한다. 그래서 새로운 걸 보고 싶은 고객들은 실망하는 일이 잦다.

 

왜 원작을 능가하기 어려울까?

문화 상품은 원작(오리지널)이 강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 재제작 작품을 원작으로 인식할 수도 있다. 일반 상품은 최초 출시가 유리하지만, 시장 개척의 부담과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어서 오히려 첫 번째 제품을 모방한 두 번째 제품이 크게 성공하기도 한다.

원작(오리지널) 재제작(리메이크)

처음 접할 때의 충격이 커서

온전한 창작품에 점수를 높게 줘서

원작에 익숙해져서

첫 인상이 아직 남아 있어서

뭘 하든 아류로 느껴져서

한 번 본 거라 재미가 덜해서

 

원작을 아는 것과 아예 없는 것의 차이

원작이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원작을 아느냐가 중요하다. 즉 성공한 작품을 어떤 식으로든 바꿔서 또 만든다.

구분 원작을 아는 작품 원작이 없는 작품
장점

친숙하다.
편안한다.
검증돼 있다.

안전하다.

모험적이다.
대담하다.
독창적이다.
단점 지루하다. 혼란스럽다.
위험하다.

 

안전한 선택을 하는 문화 상품 개발사

제작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한 번 성공한 작품은 다른 식으로 재제작하거나 세계관을 확장해서 계속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새롭지 않아서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영상화 실사화 재제작 시리즈 파생작

소설

만화

만화영화

게임

외국 작품
과거 작품

프리퀄
속편

시즌제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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