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가 특정 정치 체제를 갖게 된 데는 누적된 역사적 경험과 국민들의 통치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작용한다. 사실 과거 대부분 나라는 왕정이었다. 그러다가 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제국주의였던 국가는 국가 원수는 그대로 두고 법률로 권한을 제한하거나 행정 수반을 따로 선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한편, 미국의 영향을 받은 신생 독립국은 대통령중심제를 선택했다. 그러나 민주주에 대한 역사가 짧아서 이해도가 낮은 상태라서 실제로는 아프리카 등지에서 독재에 가까운 형태가 많다. 그리고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절축한 분권형 권력 지향을 가진 나라도 있다.
각국의 정치 체제
| 정치 체제 | 전제군주제 | 
			 입헌군주제  | 
			의원내각제 | 
			 대통령중심제  | 
			
			 이원집정부제 반대통령제  | 
		
| 특징 | 국왕의 통치 | 국가원수+총리 | 내각 책임 | 삼권 분립 | 대통령+총리 | 
| 단점 | 
			 정권 세습 독재 우려  | 
			정권 세습 | 독재 우려 | 정권 혼란 | |
| 나라 | 
			 바티칸 시국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에스와티니 오만 카타르  | 
			
			 그레나다  |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웨덴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 
			
			 가나  | 
			
			 나미비아  | 
		
위키백과 참고해서 부정확하다
질문.
왜 영국에는 아직도 왕이 존재할까? 제국주의 국가들은 그대로 성공했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왕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왜 일본은 봉건제가 발달했을까?
왜 한국은 대통령제를 채택했을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식민지에서 벗어난 신생 국가는 미국을 따라서 대통령제를 선택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경험이 일천해 독재로 변한다.
왜 중국은 공산화됐을까?
2016년 2월 18일 봉건사회/군현사회와 동아시아 근대,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https://m.khan.co.kr/culture/scholarship-heritage/article/201602212040245
박 교수는 봉건제를 필연적인 역사 발전 단계로 보는 시각을 반대한다. 역사 전개에 우열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름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질서와 규율을 강조하는 봉건제적 특성이 20세기 초 일본의 근대화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면, 중국이나 한국의 군현제적 특성은 역동성이 강조되는 현대에 이르러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 분류 | 제목 | 날짜 | 
|---|---|---|
| 독재자가 된 독립 운동가, 민주화 운동가 | 2024년 12월 28일 | |
| 여성이 국가 수반인 나라 | 2024년 11월 06일 | |
| 석유에만 의존하는 베네수엘라(Venezuela) 경제 | 2024년 11월 02일 | |
| 인도의 우익 사상, 힌두트바(हिन्दुत्व)의 부상 | 2024년 06월 06일 | |
| 서양인의 이국적인 유행 | 2024년 02월 24일 | |
| 점점 존재감이 커지는 제3세계 | 2023년 12월 22일 | |
| 이스라엘, 하마스(팔레스타인) 전쟁의 경제적 여파 | 2023년 10월 17일 | |
| 속세와 유리돼 생활하는 유대교 초정통파, 하레디(Haredi) | 2023년 10월 12일 | |
|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약탈 문화재 반환 | 2023년 05월 12일 | |
| 각국의 정체 체제와 국가 정치 체제의 선택 | 2022년 10월 23일 |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