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대상/미래상

인간관계
2025년 09월 05일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살다 보면 남한테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요청하는 일이 생긴다. 성공 활률을 높이려면 크든 작든  부탁을 들어줄 상대가 마음의 여유가 있고, 기분 좋은 때를 찾아야 한다. 사람은 몸이 피곤하면 복잡한 걸 생각하기 싫어하고, 상대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힘들어서 본의 아니게 퉁명스럽게 반응하기도 한다.

 

기분 좋을 때>저기압일 때

힘든 얘기를 꺼낼 때의 기본은 기분이 좋을 때 말하는 것이다. 내 몸과 마음의 상태가 좋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게 된다.

 

날씨가 좋을 때>날씨가 우중충할 때

날씨가 좋으면 덩달아 기분도 좋다. 어두컴컴하고, 비가 오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남의 부탁을 들어줄 만한 기분이 아니다.

 

오후>오전

집중력이 높은 오전에 무거운 얘기를 꺼내는 건 안 좋다. 아침부터 기분 잡친다고 속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전날 미뤄놨던 일을 아침에 처리해야 할 수도 있다. 

 

식후>식전

의식이 풍족하면 마음이 너그러워 진다. 배가 부르면 행복한 느낌이 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기 쉽다.

 

주말 직전>주초

직장인이라면 주말을 앞두면 기분이 좋아 진다. 곧 회사 일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 힘들게 느껴진다.

 

월초>월말(마감일)

월말에는 마감일 때문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말일까지 공과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월급을 다 써서 초조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월초에는 조금 느긋한 기분이 된다.

 

월급 수령 직후>돈을 없을 때

수중에 돈이 있으면 쓰지 않아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반대로 돈이 없으면 남들에게 인색해진다. 만약 상대가 한 턱 쏘겠다고 말하면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착석하고 약간 시간이 지날 때>막 자리로 돌아왔을 때

상대방이 오기를 기다려서 할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계속 자리를 확인하며 기다리니까 자리에 돌아오자마자 말을 꺼낸다. 그런데 상대방은 이제 겨우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부탁하면 피곤하다.

 

한가할 때>바쁠 때

바쁘면 당장 눈앞에 벌어진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때 남이 방해하면 짜증이 나고, 예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다음 업무 시작 즈음>퇴근 직전

한참 업무에 몰두할 때 업무 중간에 끼어들면 리듬이 깨진다. 업무를 시작하고 얼마 안 된 시점 정도면 괜찮다. 그중에서도 최악은 퇴근 직전에 말하는 것이다. 이건 숙제를 안겨주는 것이나 다름 없다.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취소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