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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미래상

생각
2021년 05월 21일

심각하게 불편하지 않다면 병이 아니다. 질병이란 몸이 아픈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아파야 질병일까? 사소한 다툼이 소송으로 이어지고, 작은 소동으로 커뮤니티 대란이 일어나는 것처럼 별일 아닌데, 문제시하며 일부러 부풀리고, 호들갑을 떠는 건 아닐까? 잠깐의 이상 증세일 뿐인데 심각한 병세로 오인하는 건 아닐까? 특히, 인터넷 검색을 하면 조그마한 두통이 큰 병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지기 쉽다. 

 

구분

병이라고 인식하고 서둘러 치료한다.

증상을 병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특징

병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한다.

의지를 갖고 나쁜 상태가 되지 않게 관리한다.

장점

초기에 발견해 쉽게 낫는다.

환자 대우를 받는다.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별 것 아닐 수 있다.

걱정, 돈, 시간을 절약한다.

단점

약품/약물과 의사에게 의지한다.

과잉치료한다.

작은 병을 방치해서 크게 만든다.

잘못 알았을 수 있다.

 

질병 극복의 시작점은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다. 질병의 치료를 마음 먹었다면 완치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실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로 병원에 가지 않거나 약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 습관을 바꾸고,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다. 다만 질병 극복의 의지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오히려 병을 키우는 일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2016년 4월 블레이크 로스(Blake Ross) 파이어폭스 공동 설립자 사물을 머리 속에서 이미지로 재현할 수 없는 아판타지아(Aphantasia) 증상 고백

 

2025년 5월 14일 SNS에 떠도는 ‘ADHD 괴담’…“이런게 정말 진짜 일까?”, 김다정 https://kormedi.com/27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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